(LA맛집) – 엔챈트 Enchant – 브런치와 와인이 어우러진 감성 퓨전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K타운 모아의 제니입니다
요즘 “한 끼 + 한잔”이 함께 만족되는 곳을 찾아다니고 있어요.
점심 브런치에 와인 한잔, 저녁엔 친구와 와인바 분위기로 변신 가능한 공간.
엘에이 코리아타운 한복판에서 이런 컨셉이라니 꽤 매력적이죠.
그래서 제가 최근에 단골처럼 방문하고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Enchant예요 — 분위기, 맛, 감성 모두 챙긴 반짝이는 공간.
오늘은 이곳이 왜 ‘브런치 & 와인’으로 추천되는지 자세히 이야기해요.
위치와 분위기
주소: 681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5
코리아타운 메인 스트리트에서 조금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발견돼요.
입구부터 핑크빛 인테리어와 식물 장식이 눈에 들어오고,
내부는 소파형 좌석과 테이블이 섞여 있어 ‘편안함 + 세련됨’이 공존해요.
브런치 시간대엔 자연광이 들어와서 사진 찍기도 좋고,
저녁엔 조명이 바뀌어서 분위기 있는 와인바로 변신해요.
대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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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챈트의 메뉴는 ‘한식과 양식의 경계를 허문 아시안 퓨전’이에요.
한입 먹으면 익숙한데, 또 한편으로는 새로워요.-
김치 파스타 (Kimchi Pasta) — 크리미한 크림소스에 잘게 썬 김치와 베이컨이 들어있어요.
짭조름한 베이컨과 김치의 매콤한 풍미가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게 끝까지 즐길 수 있어요. -
불고기 퀘사디아 (Bulgogi Quesadilla) — 또띠아 속에 불고기와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바삭하게 구운 또띠아를 한입 베어 물면 안에서 달콤한 불고기와 치즈가 녹아내려요. -
해물 치오피노 파스타 (Seafood Cioppino Pasta) — 홍합, 새우, 오징어가 가득 들어간 매콤한 토마토소스 파스타.
소스가 진하고 깊은데도 짜지 않아서 숟가락으로 소스까지 다 먹게 돼요. -
시그니처 칵테일 & 와인 — ‘Lychee Margarita’, ‘Purple Haze’, ‘Peach Rose’ 등은 플레이팅까지 예술이에요.
메뉴 구성이 전반적으로 ‘눈으로 먼저 즐기고, 입으로 완성되는’ 스타일이에요.
특히 김치 파스타는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으면서 외국인 친구들에게 소개하기도 좋아요. -
맛과 서비스
첫 입부터 ‘우와’라는 감탄사가 나왔어요.
파스타는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고, 소스 밸런스가 정말 좋아요.
퀘사디아 속불고기는 달달하면서도 칼칼한 포인트가 살아있어요.
그리고 와인이나 칵테일이 음식과 잘 어울려서 친구랑 오면 늘 ‘다음엔 뭐 마실까?’ 하는 즐거움까지 있어요.
직원분들도 메뉴 설명을 친절히 해주고, 서비스 속도도 만족스러워요.
브런치든 저녁이든 분위기가 흔들리지 않아서 자주 찾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가격대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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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 대부분 $20 ~ $30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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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시간엔 웨이팅 있을 수 있어요 → 이른 시간 또는 예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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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골목 스트리트 파킹 또는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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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인테리어 덕분에 친구 모임이나 데이트에 제격이에요.
총평
Enchant는 ‘브런치와 와인이 함께하는 한 끼’라는 개념을 완벽히 실현했어요.
음식, 분위기, 서비스 모든 면에서 균형이 좋아서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먹자”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예요.
사진도 잘 나오고, 방문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 같은 공간이에요.
“맛있는 음식 + 감성 인테리어 + 와인 한잔 = 잊지 못할 하루의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