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맛집) 패니스 Fanny’s – 예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미드윌셔 퓨전 다이닝

Mobile ver K타운모아 All rights reserved.
양식

(LA맛집) 패니스 Fanny’s – 예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미드윌셔 퓨전 다이닝

운영자 0 1

안녕하세요, K타운 모아의 제니입니다 :)
오늘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서,
‘한 끼 식사’가 아닌 ‘하루의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을 소개할게요.
엘에이 미드윌셔의 중심, 아카데미 뮤지엄 바로 옆에 위치한 패니스 (Fanny’s)
예술, 음악, 다이닝이 어우러진 퓨전 레스토랑이에요.
문을 열자마자 클래식한 재즈가 흐르고,
테이블마다 놓인 촛불과 골드 톤 조명 덕분에
이곳에 있는 동안은 마치 영화 속 장면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오늘은 이 특별한 공간을 자세히 들려드릴게요.


b6ae7a131d83d07bb41369fc08abfc4d_1761158008_8413.png
 



위치와 분위기

주소: 6067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fannysrestaurant.com)
뮤지엄 바로 옆, 예술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곳이에요.
입구는 커다란 유리문으로 되어 있고, 안으로 들어서면
빈티지한 우드톤 인테리어와 화려한 샹들리에가 어우러진 공간이 펼쳐져요.
벽면에는 옛 할리우드 영화 포스터가 걸려 있고,
밤이 되면 바 테이블 너머로 조명이 살짝 어두워지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낮에는 브런치 카페처럼, 저녁에는 재즈 라운지처럼 변하는 곳이죠.
특히 금요일과 주말 저녁에는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데,
와인 한 잔과 함께 듣는 순간 “아, 이게 엘에이지.” 라는 말이 절로 나와요.


b6ae7a131d83d07bb41369fc08abfc4d_1761158037_1734.png
b6ae7a131d83d07bb41369fc08abfc4d_1761158040_2856.png
 




대표 메뉴

패니스의 음식은 “클래식 + 모던 + 퓨전”의 완벽한 조화예요.

  • Fanny’s Burger – 수제 브리오슈 번에 두툼한 패티, 구운 양파, 허브 마요네즈가 더해져 있어요.

  • Miso Salmon – 부드럽게 구운 연어 위에 미소 글레이즈를 얹은 시그니처 메뉴.

  • Kimchi Mac & Cheese – 미국식 마카로니와 한국 김치의 조합이 놀라울 만큼 잘 어울려요.

  • Roasted Chicken with Garlic Jus – 허브 향과 갈릭 소스로 구운 치킨은 단골들의 필수 메뉴예요.

  • Lemon Olive Oil Cake – 디저트로 가장 인기 많은 메뉴로, 촉촉하고 상큼해요.

메뉴의 전체적인 톤은 미국식인데, 한식 재료가 곳곳에 스며 있어서
엘에이에 사는 한국인이라면 ‘익숙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받을 거예요.


b6ae7a131d83d07bb41369fc08abfc4d_1761158062_0722.png
b6ae7a131d83d07bb41369fc08abfc4d_1761158064_1924.png
b6ae7a131d83d07bb41369fc08abfc4d_1761158066_4245.png
b6ae7a131d83d07bb41369fc08abfc4d_1761158067_6985.png
b6ae7a131d83d07bb41369fc08abfc4d_1761158068_9605.png
b6ae7a131d83d07bb41369fc08abfc4d_1761158070_9567.png
b6ae7a131d83d07bb41369fc08abfc4d_1761158072_7374.png
 




맛과 서비스

패니스의 음식은 첫인상부터 ‘고급스럽지만 편안한 맛’이에요.
미소 연어는 간이 세지 않고, 부드럽게 녹는 식감 덕분에 와인과 궁합이 좋아요.
김치 맥앤치즈는 크리미하면서도 매콤함이 살아있어서,
“이게 진짜 퓨전이지” 싶을 만큼 완성도가 높아요.
햄버거 패티는 육즙이 살아 있고, 브리오슈 번이 달콤하게 감싸줘요.
직원분들의 응대도 프로페셔널해요 —
음식 타이밍, 접시 교체, 음료 리필 타이밍 모두 완벽했어요.
식사 중에도 자연스럽게 “음식은 괜찮으신가요?”라고 물어봐 주셔서 기분 좋았어요.




가격대와 팁

  • 메인 메뉴: $22 ~ $40

  • 칵테일/와인: $14 ~ $20

  • 브런치 세트: $28 ~ $35

  • 드레스코드: 세미 포멀 추천 (편안하지만 깔끔하게!)

  • 주말 브런치 / 저녁은 반드시 예약 필요!

  • 주차는 뮤지엄 공용 주차장 이용이 가장 편리해요.

팁:

  • 점심엔 햇살이 들어와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오니 브런치 타임 방문 추천!

  • 저녁은 조명 덕분에 로맨틱한 분위기라 데이트 장소로 제격이에요.

  • 라이브 음악 일정은 인스타그램 공지 확인 필수.



총평

패니스 (Fanny’s) 는 ‘맛있는 음식’ 이상의 경험을 주는 공간이에요.
식사, 음악, 예술이 한자리에 공존하는 이곳에서는
한 끼가 아니라, 하나의 퍼포먼스를 즐기는 느낌이에요.
분위기 좋은 저녁식사나 특별한 날의 브런치 장소로 완벽한 곳.
엘에이 미드윌셔에서 예술적이면서 세련된 식사를 하고 싶다면
패니스만큼 완벽한 선택은 없어요.

“음식이 예술을 만났을 때,
그 한 접시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0 Comments
최근 등록업소!
글이 없습니다.
업소 리뷰 어때요!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