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타운 모아 가족분들 
오늘은 제니가 주말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맛집 후기 들고 왔어요.
한입 먹자마자 ‘여긴 진짜다’ 싶었던 곳이에요.

엘에이에서 치킨 생각날 때, 한 번쯤 꼭 들러야 할 곳이 있어요.
바로 Chimmelier(치믈리에)! 이름부터 치킨에 진심이 느껴지죠.
이곳은 코리아타운 근처 **웨스트레이크(Westlake)**에 자리한 한식 치킨 전문점이에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프라이드 치킨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에요.

위치와 분위기

Chimmelier는 2500 W 8th St, Los Angeles에 위치해 있고,
외관은 깔끔하면서도 젊은 감성으로 꾸며져 있어요.
내부는 오픈 키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주방에서 치킨 튀기는 소리와 냄새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자극적인 냄새보다 ‘갓 튀긴 치킨 냄새’가 가득해서
들어서는 순간 이미 식욕이 폭발해요.

테이블 간격도 넉넉하고, 조명은 따뜻해서
혼밥, 친구 모임, 데이트 모두 잘 어울리는 분위기예요.

대표 메뉴

치믈리에의 대표 메뉴는 단연 K-Fried Chicken Burger!
두툼한 치킨 패티에 김치 드레싱, 아삭한 슬로우가 더해져서
첫 입부터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이 압도적이에요.
겉은 바삭한데 속살은 부드럽고,
양념이 과하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이에요.

이 외에도 인기 많은 메뉴들이 있어요.

• 클래식 프라이드 치킨

• 양념 치킨 윙 & 텐더

•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한식 사이드 메뉴

치킨과 함께 나오는 피클과 양배추 샐러드도 깔끔하게 입맛을 잡아줘요.

맛과 서비스

치믈리에의 치킨은 겉바속촉이라는 말이 딱이에요.
튀김옷이 얇고 바삭해서 기름지지 않고,
치킨 본연의 맛이 잘 살아 있어요.
한입 먹을 때마다 한국식 양념 특유의 단짠매콤함이 퍼져서
미국 현지에서도 한국 치킨의 인기를 실감하게 해요.

직원분들도 밝고 친절해요.
주문부터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빠르고,
테이크아웃이나 포장 손님들도 많아요.
치킨이 식어도 눅눅하지 않아서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가격대와 팁

치킨 세트나 버거 기준으로 15~20달러대,
2명이서 세트 하나에 사이드 메뉴 추가하면 딱 알맞아요.
맥주와 함께 즐기는 치맥 세트도 인기 메뉴 중 하나예요.

TIP

• 인기 메뉴는 늦은 시간대에 품절될 수 있어요.

• 포장 주문 시 미리 전화하면 대기 시간 절약 가능.

• 주차는 인근 스트리트 파킹 또는 매장 앞 소규모 공간 이용 가능.